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주군청과 함께 오는 6월까지 서로나눔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독서교육지원프로그램 ‘책이랑 놀자’ 수업을 진행한다.사진출처=울산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현준 기자]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주군청과 함께 오는 6월까지 서로나눔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독서교육지원프로그램 ‘책이랑 놀자’ 수업을 진행한다.
‘책이랑 놀자’ 독서교육 지원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한 강남 지역 초 3ㆍ4학년 39학급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 3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선정된 책을 함께 읽으면서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구성원 상호 간의 생각을 공유하며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참가 신청한 학급에 강사가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선정 도서의 내용과 주제로 살펴보고, 말하고, 쓰고, 학생들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 프로그램이 참가 학생들에게는 자기 생각과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에는 양질의 독서교육과 학교 도서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수업에서 자기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해 봄으로써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