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초등학교(교장 정기자)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생예술동아리 학부모 재능 나눔단’을 운영한다.사진출처=울산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현준 기자] 울산초등학교(교장 정기자)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생예술동아리 학부모 재능 나눔단’을 운영한다.
울산초는 올해 학생들이 원하는 예술동아리 분야를 조사해 교사만으로 운영하기 힘든 분야의 학부모 재능 나눔 강사를 모집했다.
모집 결과 네일아트, 종이접기, 연극·영화 감상, 타악기 연주, 수채화, 칼림바 분야의 재능을 기부할 학부모 6명을 예술동아리 강사로 위촉했다.
학부모 강사들은 월 1회 9회차에 걸쳐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예술동아리에 참여하는 5학년 한 학생은 “동아리 선택 폭이 넓고 다양해서 좋았다”며“강사로 와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능 나눔단에 소속된 한 학부모는 “교육 현장에 직접 참여해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