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북구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상현) 1학년 114명이 올해 산업현장 마이스터 50명에게 산업현장의 경험을 이어받는다.사진출처=울산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현준 기자] 울산광역시 북구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상현) 1학년 114명이 올해 산업현장 마이스터 50명에게 산업현장의 경험을 이어받는다.
울산마이스터고 멘토링은 산업체에 근무하는 현장 전문가인 명장과 기능장을 멘토로 초빙해 기술 명장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전공 지식을 전수하고 긍정적인 직업 가치, 올바른 직업관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멘토단은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 40명, 현대자동차 자원봉사회 10명 등 현장 마이스터로 구성됐다.
현장 전문가 멘토 1인당 재학생 2~3명의 멘티가 연결돼 개인별·그룹별 멘토 활동, 학기별 1회 이상의 멘토링 데이를 통한 특강 등 학생 1인당 4회 이상의 멘토링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최종적으로 멘토링에 관한 실적자료집(포트폴리오) 1권을 작성해 현장 전문지식을 전수하고, 직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질과 취업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울산마이스터고는 2010년 제1차 멘토링을 결성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3회차에 걸쳐 매년 1,200시간 이상의 멘토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 대강당에서 열린 제14차 멘토링 결성식에서 지난해 우수 멘토들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을 전달하고, 올해 멘토들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해 멘토 활동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