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문학으로 10대를 보다’ 주제로 독서토론, 체험활동
울산 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지역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찾아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출처=울산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현준 기자] 울산 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지역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찾아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6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0회 운영된다.
중부도서관에서‘인문학으로 10대를 보다’를 주제로 독서의 즐거움과 인문학적 소양을 담은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울산시 청소년지원센터에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회원을 모집했다.
청소년들은 매 수업에서 도서를 한 권씩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독서 토론이나 이야기를 나눈다. 토론 시간에는 올바른 자아상과 타인과의 소통,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선 등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중부도서관은 스트링아트, 테라리움 만들기, 압화 조명등 만들기 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독후 체험활동도 포함해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키우도록 돕는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적 자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