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이 걱정 없이 머무는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2025년까지 울산 지역 모든 학교와 기관이 교육시설 안전인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한다.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이현준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2025년까지 울산 지역 모든 학교와 기관이 교육시설 안전인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한다.
사업 2년 차인 올해는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32개교, 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17개교 등 모두 65교가 안전 인증을 받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학교도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시설안전 인증 제도는 교육시설의 안전성 여부를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약칭: 교육시설법)’에 따라 조사·분석해 안전하지 않거나 위험이 있는 부분들을 보완·관리하는 제도이다.
인증 대상으로 연면적 100㎡ 이상 학교 354교, 연면적 1,000㎡ 이상 학생수련원·도서관 5관(원)이 해당된다. 연면적 3,000㎡ 이상 기타 교육시설 7기관도 해당된다.
울산시교육청은 대상 학교와 기관이 안전 인증을 받도록 예산 약 14억 8,7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교육청 교육시설과에서는 안전인증 취득 기술 지원, 승인신청 서류(각종 시설, 전기, 소방 관련 자체평가서 작성) 준비와 절차 안내 등 안전 인증의 전반적인 과정을 안내·지원하고 있다.
특히, 일선 학교에서 작성하기 어려워하는 자체평가서 작성을 돕고자 동영상 지침을 울산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 교육시설과> 자료실에 안내해 편의를 제공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안전인증 추진 계획에 따라 학교시설안전 인증을 획득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관리로 학생들이 걱정 없이 머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