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최근 장애인복지시설인 혜진원(원장 김태백), 정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김진훈)과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출처=울산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현준 기자]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최근 장애인복지시설인 혜진원(원장 김태백), 정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김진훈)과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로 혜진원은 중·경증장애아동, 정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보호 시설이다.
이번 협약으로 울주도서관은 5월부터 12월까지 동화를 통한 감성교육, 신체활동 등 각 기관에 맞는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혜진원에서는 전문 강사가 찾아가 ‘생각이 커지는 동화구연’, ‘책과 함께하는 오감 움직임’프로그램을 총 18회 진행한다.
정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는 전문강사가 찾아가는 동화구연 프로그램 10회, 시설 이용자들이 직접 울주도서관으로 방문해 체험활동을 하는‘도서관으로 떠나는 소풍’을 9회 운영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해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