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술 명장이 선생님…현대공고, 산학협력 멘토링 운영
  • 이현준 기자
  • 등록 2023-04-17 09:51:45
  • 수정 2023-04-17 09:52:40

기사수정
  • 산업현장 경험 전수해 우수한 기술 인재 양성

울산지역 직업계 마이스터고인 현대공업고등학교(교장 채영기)는 1학년 학생들과 기술 명장을 이어주는 산학협력 멘토링을 운영한다.사진출처=울산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이현준 기자] 울산지역 직업계 마이스터고인 현대공업고등학교(교장 채영기)는 1학년 학생들과 기술 명장을 이어주는 산학협력 멘토링을 운영한다.

현대공고의 산학협력 멘토링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학생들이 기술 명장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이어받아 직업 소양 능력은 물론 현장 적응력까지 강화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교는 미래 명장을 꿈꾸는 학생과 희망 분야의 기술 명장을 연결해 1년간 주기적인 멘토링 활동을 지원한다.

최근 대강당에서 열린 멘토링 결성식에서 울산지역 9개 단체의 기술 명장 39명과 현대공고 1학년 116명이 1대 3으로 멘토·멘티 관계를 맺었다.

작년까지 현대공고와 멘토링을 진행해온 HD현대중공업㈜ 기능장회·기능올림픽동우회·명인회, ㈜현대미포조선 기능장회, 대한민국명장회 울산지회,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울산지부, 국제기능올림픽 울산지부회, 울산 명인회에 더해서 대한민국 신지식인회의 명장들도 올해 멘토 활동에 참여했다.

결성식에서 작년도 우수 멘토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해 멘토 활동을 격려했다.

멘토링 기술 명장 중 한명은 “학생들이 산업현장 수요에 적합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동기를 북돋아 주겠다”고 말했다.

채영기 현대공고 교장은 “학생들이 선배 명장에게 전문 기술을 배우면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길 바란다”며“선배 명장들이 후배를 전문 기술인으로 양성하면서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