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7월부터 현재까지 17여차례 걸쳐 1,400만원 상당 식료품 후원
학성새벽시장 상인회(회장 손영한)가 19일 오전 10시 울산중구푸드뱅크(뱅크장 박향)에 100만 원 상당의 식재료를 기부했다. 사진출처 = 울산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민정 기자] 학성새벽시장 상인회(회장 손영한)가 19일 오전 10시 울산중구푸드뱅크(뱅크장 박향)
에 100만 원 상당의 식재료를 기부했다.
학성새벽시장 상인회는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지난 1974년 문을 연 학성새벽시장은 매일 오전 2시에 개점해 정오에 폐점하는 전통시장으로, 현재 총 200여 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학성새벽시장 상인회는 2021년 7월부터 현재까지 중구푸드뱅크에 총 17차례에 걸쳐 1,4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손영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 회장은 “이웃들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향 중구푸드뱅크 뱅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주변을 돌아보며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해에는 다양한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중구푸드뱅크는 지속적으로 후원자와 수요처를 모집하고 있다.
물품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울산중구푸드뱅크(☎052-243-137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