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정동-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국야쿠르트 우정점, 복지위기가구 우유배달 지원사업 업무 협약 체결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배진미)와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위원장 김인옥), 한국야쿠르트 우정점(대표 김철환)이 18일 오전 10시 30분 우정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위기가구 우유배달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출처-=울산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민정 기자] 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배진미)와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위원장
김인옥), 한국야쿠르트 우정점(대표 김철환)이 18일 오전 10시 30분 우정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위기가구 우유배달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복지위기가구 우유배달 지원 사업’은 질병 및 고령 등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청장년 1인 가구 등에 정기적으로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우정동 천사구민 96명과 착한가게 24곳의 후원으로 마련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천사 적립금 300만원을 활용해 진행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와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 대상자 20명을 발굴·연계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배달원들은 2월부터 대상자에게 주 3회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상황을 알려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배진미 우정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고독사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