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월 한 차례 이·미용서비스 재능 나눔 봉사활동 추진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은실)와 지역 주민 김여화 씨가 13일 오후 1시 30분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이·미용서비스 지원 협약’을 맺었다. 사진출처= 울산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민정 기자]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은실)와 지역 주민 김여화 씨가 13일 오후 1
시 30분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이·미용서비스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미용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할 예정이다.
또 김여화 씨는 매월 한 차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여화 씨는 20년 넘게 미용실을 운영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0년부터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 후에도 취약계층 1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2021년부터 ‘복지디딤돌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기부자와 수혜자를 직접 연결하며, 나눔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여화 씨는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실 반구1동장은 “주변에 관심을 갖고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