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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 확대 운영
  • 김민정 기자
  • 등록 2022-12-27 17: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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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규 변이에 효과성 높은 2가백신으로 안전한 동절기 추가접종 하세요! -

남구보건소는 지난 24일 병의원이 운영하지 않는 평일 이른 시간과 저녁시간 및 휴일에도 코로나19 접종이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울산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민정 기자] 남구보건소는 지난 24일 병의원이 운영하지 않는 평일 이른 시간과 저녁시간 및 휴일에도 코로나19 접종이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규 변이에 의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재 생산지수는 9주 연속 ‘1’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온 하락으로 인한 밀폐·밀집·밀접(3밀) 환경조성, 연말 모임 증가 등으로 재감염과 신규 발생이 지속 증가할 가능성이 여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더 큰 문제는 위중증 환자와 재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11월 3주 400명 초반이었던 위중증 환자의 수는 12월 2주 기준 442명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재감염 비율은 15.9%로 11월 3주(12.1%) 대비 3.8%p나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재감염 시 치명률은 첫 번째 감염 때보다 1.72배 높아 전문가들은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간을 다음과 같이 확대 운영하기로 했으며, 병의원이 운영하지 않은 평일 이른 시간과 저녁시간 및 휴일에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시공간적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2가백신은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백신으로, 기존백신의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지속하면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예방에도 효과적이며, 기존 백신에 비해 높은 효과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1ㆍ2차 기초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이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났으면 접종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 이재혁 소장은 “예방접종 횟수가 증가할수록 재감염률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감염 예방 효과는 물론,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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