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는 왜 싸우는가: 거꾸로 보는 국제분쟁’ 주제 -
남구 신복도서관은‘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출처= 울산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민정 기자] 남구 신복도서관은‘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참여기관 300개 도서관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설문조사, 사업실적 등의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도서관 선정 평가회의를 통해 23개의 우수도서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신복도서관은 ‘세계는 왜 싸우는가: 동유럽에서 우리나라까지 거꾸로 보는 국제분쟁’이라는 주제로 6월 14일부터 7월 29일까지 12회 총 279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연 및 탐방, 후속모임으로 구성된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김영미PD, 류한수 교수, 김이재 교수 등 탄탄한 강사진과 함께 국제분쟁이라는 주제를 현지르포, 역사, 지리 등 여러 방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일상의 소중함과 평화의 가치, 인류애에 대해 숙고할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을 완성시켜 주신 참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권 안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