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규열)이 12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출처= 울산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민정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규열)이
12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울산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맡아 운영해 왔다.
중구는 해당 기간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업무 추진실적 및 사업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식품·영양·급식·위생·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 적격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계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총 2년이다.
한편 2014년 11월 문을 연 울산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급식소 145곳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연령별 맞춤 식단 및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조리원과 교사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규열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더욱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급식 위생·영양 관리 등을 지원하면서 어린이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청결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 증진 및 먹거리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