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지난 10일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남구 육아품앗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사진출처 =울산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민정 기자]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는 지난 10일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남구 육아품앗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회원과 남구 거주 가족 100명이 참여해 이웃 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나눔장터에는 중고 육아·생활용품, 의류·도서, 장난감 등을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추후 지역사회 취약가족에게 후원 예정이다.
특히, 나눔장터와 함께 부모, 자녀가 함께하는 톡톡 체험 부스(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진단 등), 자원순환 부스(폐건전지, 중고 장난감 교환 등)를 운영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조금이나마 육아 및 생활 용품 구입에 따른 부담을 덜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이를 통해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 공동육아나눔터 자녀돌봄 품앗이는 육아의 부담을 덜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4그룹이 매월 그룹원과 함께 놀이학습 및 체험 등을 통해 공동육아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