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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박물관 교실, 교사·학생들로부터 높은 인기
  • 김민정 기자
  • 등록 2022-12-12 14: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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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2년 13개 학교등 1,150여명 참가하여 100% 만족 -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올해 진행한 고래학교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 대상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사진출처= 울산남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민정 기자]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올해 진행한 고래학교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 대상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고래학교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해양생태게 및 환경보호, 고래 보호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13개 학교·단체, 1,151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번에 운영된 고래학교는 ▲지구와 생명의 탄생, 고래의 출현에서 현재까지 ▲해양생태계에서 고래의 중요성과 이를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학습이 가능한 업사이클링 고래인형 제작으로 진행됐다.

이번, 고래학교 신청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교육만족도와 재참여의사 100%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들의 학습효과에 대해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 교육난이도 수준에 대해 매우 적절하다 92%, 고래뿐만 아니라 그들이 서식하는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은 98%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울산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6년 중 한번은 필수적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교육 횟수를 늘려야한다.”며 수업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춘실 공단이사장은 “장생포고래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교실’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학생들의 역할을 인식하고 바다에서 사는 보호생물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생포고래박물관 고래학교 프로그램은 박물관 고유 콘텐츠 개발·확산과 장생포지역 문화 홍보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초·중·고등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2023년 고래학교 프로그램은 내년 3월부터 유선 및 공문 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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