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 위기 대응…겨울철 에너지 절약 동참 요청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그린리더중구협의회(회장 김창수)가 7일 오후 2시 복산사거리 일원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온(溫) 맵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진출처= 울산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김민정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그린리더중구협의회(회장 김창수)가 7일 오후 2시
복산사거리 일원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온(溫) 맵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온(溫) 맵시’란 따뜻하고 편안하면서도 예절과 맵시를 함께 갖춘 옷차림을 뜻하는 단어로서, 내복과 목도리를 착용하고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복장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그린리더중구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溫) 맵시’의 의미 등을 설명하고,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다양한 생활 수칙을 소개했다.
또 탄소포인트 제도를 홍보하고 가입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편 중구는 온(溫) 맵시 홍보 활동 외에도 △찾아가는 탄소 ZERO 학교 △기후변화 적응교육△탄소포인트제 가입 행사 △온실가스 무료 진단·상담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건강도 지키고 지구도 살리는 온(溫) 맵시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