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민정 기자] 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지난 3일 장생포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
험관에서 ‘취약계층 아동 초청 생물다양성 교육’행사를 실시했다.
공단은 카자(KAZA,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와 함께 공동 주관으로 창원지역 아동센터의 아동 25명을 초청해 현장에서 근무 중인 사육사와 해설사가 아이들과 함께 시설을 관람하며 생물 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행사로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국보 제285호로 지정된 반구대암각화의 역사와 의미에 대하여 배웠고, 고래생태체험관에 살고 있는 돌고래와의 만남을 통해 동물에 대한 사랑과 생명존중, 해양 환경보호 등에 대해서 배워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교육적 소외 가정을 수족관과 박물관에 초청하여 가족 간에 유대관계를 증진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 환경보전 인식 증진, 사육사와 해설사와의 만남으로 진로 확장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일상에서 당연히 여겼던 평범한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