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염포초등학교(교장 황진우)에서는 8월 8일부터 12까지 5일간 전교생이 서로나눔학교 예산을 지원받아 ‘신나는 여름방학학교’를 운영했다. 사진출처=울산광역시 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박재호 기자] 울산 북구 염포초등학교(교장 황진우)에서는 8월 8일부터 12까지 5일간 전교생이 서로나눔학교 예산을 지원받아 ‘신나는 여름방학학교’를 운영했다.
인공지능로봇, 로보마스터 코딩, AR 스마트팜, 3D펜 건축 제작, VR 세계여행, 드론, 쇼콜라티에, 특수분장, 기후변화 수업 등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학생들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로봇 및 소프트웨어 교육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을 선정하여 신나는 여름방학학교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신나는 여름방학학교 프로그램은 교실 체험 수업과 체육관 체험존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하였고, 교실 체험 수업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분야를 신청하여 관심 분야의 체험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체험존 프로그램에서는 로보마스터, 드론, VR 체험 등 학생들이 뉴스나 방송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흥미진진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다.
신나는 여름방학학교에 참석한 4학년 박시율 학생은 “ 그동안 텔레비전에서나 보았던 드론과 로봇 마스터, VR 체험해 볼 수 있어 너무나 기쁜 시간이었고, 특히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드론을 날리는 것, 로보마스터 체험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무척이나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황진우 교장은 “‘신나는 여름방학학교’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과 마인드를 형성하고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태도를 기르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