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언순)가 4일 학성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사진제공=울산 중구.
[울산뉴스투데이 = 이정은 기자] 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언순)가 4일(토) 낮 12시 학성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은 주민들에게 복잡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쉽게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은 ‘2021 학이 품은 학성, 동백나들이’행사와 접목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복지 서비스 안내문과 홍보 물품 등을 나눠주며, 다양한 복지 제도를 설명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또 주민들에게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가 있다면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제보해 달라고 독려했다.
장언순 학성동장은“매년 겨울이 되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만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