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이 주도적으로 평화·통일과 관련된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친구와 협력해 탐구
울산양정초, 평화·통일 배움나눔제 실시. 제공=울산시교육청.
[울산뉴스투데이 = 김솔 기자] 울산 양정초등학교(교장 우기아)는 9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학생 주도의 ‘평화·통일 배움나눔제’를 운영했다.
평화·통일 배움나눔제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평화·통일과 관련된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친구와 협력해 탐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며 배움과 생각을 공유하는 행사다. 학생들의 평화감수성을 함양하고 통일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교내 통통방송으로 평화통일 이야기, 온라인 평화·통일 밸런스 게임, 학년별 프로젝트 수업, 원화 전시회, 카드 뉴스 전시회, 3D 평화 나비 만들기, 평화·통일 배움 나눔 발표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배움나눔제에 참가한 학급 대표 학생은 “통일에 대해 궁금한 점을 친구들과 함께 탐구하며 발표 자료를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우리가 만든 발표 자료를 전교생과 함께 나누게 돼서 보람되고 앞으로도 평화·통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