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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문화의전당, 2021 조윤범 렉처콘서트3 개최
  • 이소영 기자
  • 등록 2021-07-12 17: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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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브람스(Brahms)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껴보세요”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2021 조윤범 렉처콘서트3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영 기자]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조윤범의 렉처콘서트 - 작곡가 시리즈>를 개최한다. 

올해는 바흐, 하이든, 브람스, 드보르작, 쇼스타코비치, 차이코프스키 총 6명의 작곡가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렉처콘서트 3번째 시리즈로 13일 저녁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고독하게, 그러나 자유롭게’라는 부제로 작곡가 브람스에 대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는 독일의 후기 낭만주의 작곡자이자 피아니스트로 절제된 리듬과 소재들을 사용해 깊이 있고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는 것이 특기라 고전주의 작곡가로도 불린다. 

그는 네 개의 교향곡과 독일레퀴엠, 바이올린 협주곡과 피아노 협주곡, 다양한 실내악 곡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겨 19세기 후반기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콰르텟엑스가 브람스 현악 사중주 1~3번과 브람스의 가장 유명한 작품 가운데 하나인 헝가리 무곡 제5번, 피아노 오중주 Op.34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콰르텟엑스는 공연의 해설자이기도 한 조윤범(제1바이올린)을 비롯해 양승빈(제2바이올린), 김희준(비올라), 임이랑(첼로)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이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김가람이 협연해 더 풍성한 앙상블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콰르텟엑스는 2002년 클래식 공연‘거친바람 성난파도’로 데뷔해 2005년에는 통영국제음악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고 이듬해에는 일본 IPAF에 초청돼 윤이상을 연주했다.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비롯하여 수많은 라디오와 TV방송에서 화려한 연주를 선보이며 언론과 관객의 찬사를 받고 있다.

또 렉처콘서트의 해설과 바이올린 연주를 담당하는 조윤범은 편곡자 역할에서부터 칼럼 기고와 강좌, 웹 디자인, 출판 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공연 당일에는 남은 좌석에 한해서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예매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2-290-4000)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전자출입 명부시스템 운영, 철저한 시설 방역, 객석 거리두기, 관객 발열 체크 등으로 관객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며 “관객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등 안전한 관람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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