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30여 가구 방문…방역·집수리 등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영 기자]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태완 구청장, 민간위원장 김문걸)가 12일 오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세대별 맞춤형 방역을 실시했다.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분과(위원장 이호진) 회원 등 15명은 이날 병영1동과 병영2동, 학성동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취약계층 30여 가구를 찾아가, 장마철 해충 유입 등을 막기 위한 방역 소독을 하고 도배·장판·방충망 교체, 집수리 봉사 활동 등을 펼쳤다.
또 가가호호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 등이 없는지 등을 확인해 지원했다.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분과 이호진 위원장은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도움을 주는 게 진정한 이웃 돌봄이라 생각해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영역별 전문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사회공헌활동단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봉사분과를 비롯한 9개 영역의 실무분과, 13개 동(洞)협의체연합회 등이 △민ㆍ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사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외계층 돌봄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052-290-35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