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학생 지역체험활동을 위한 버스 무상 지원 사업 운영
2021년 남구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의 일환인 「행복남구 체험학교」는 지난해부터 지역최초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교육을 위해 지역문화탐방, 진로 및 안전체험 등 다양한 현장학습에 필요한 체험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전까지는 학기 중 각종 현장체험활동 시 학생들이 그 비용을 부담하여 현장활동이 제한적이었으나, 본 사업을 통해 체험활동에 필요한 이동수단을 지원하게 되어 남구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당초 285대 지원 계획에서 48대로 축소 지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의 개선에 따라 200대 이상의 체험버스를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미래인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체험활동의 경험을 통해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혁신교육 사업을 지원하여 희망찬 행복남구 교육도시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