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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 제20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 무더기 금메달
  • 이소영 기자
  • 등록 2021-07-06 11: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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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 제20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 무더기 금메달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영 기자] 울산동구청 돌고래역도단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코로나19로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 넘게 대회가 열리지 않아 그동안 선수들의 기량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는데, 1년반 만에 개최하게 된 전국역도선수권 대회에서 동구청 돌고래역도단 선수들은 기다렸다는 듯 벤치프레스 및 스탠딩부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이루었다.  

벤치프레스부에서는 김현숙 선수(여 -45㎏)가 파워리프팅과 웨이트리프팅, 개인종합 등의 분야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 스탠딩부에서는 강원호(남 –93㎏), 김형락 선수(남 –105㎏)가 각각 자신의 체급에서 스쿼드, 데드리프트, 개인종합 등 금메달 3개씩을 획득했으며, 임기묘(-84kg) 선수는 스쿼트에서 금메달, 데드리프트와 개인종합에서 총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임권일 선수(남 –83㎏)는 스쿼트 금메달을 획득해 개인부에서만 총 금메달 11개, 은메달 2개를 땄다.   

이어서 진행된 스탠딩 단체전에서 김형락, 강원호 선수가 스쿼트, 데드리프트, 합계에서 각 금메달 3개씩 총 6개를 획득하여 최종적으로 개인전에서 금 11개, 은 2개와 단체전에서 금 6개로 등 금메달을 총 17개나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울산동구청 장애인역도단 황희동 감독은 “울산광역시와 동구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으로 선수들이 체계적인 연습을 할 수 있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지난 1년간 대회가 열리지 않아도 우리 돌고래역도단 선수들은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묵묵히 훈련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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