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로고. (사진출처=울산 울주군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영 기자] 울주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문숙희)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인지저하자 483명을 대상으로 치매 집중 검진 활동을 추진한다.
울주군 내 치매 고위험군은 △지역 내 만 75세 진입자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검사상 인지 저하 및 건강검진 결과 인지 저하자 등이 있다. 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 전화 독려 활동을 통해 치매 검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또, 거동 불편 등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읍·면별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 )도 진행 중이다.
치매는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이 발병되어 인구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치매 고위험군은 상대적으로 치매 발병 가능성이 높아 적극적인 예방 사업이 필요한 실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1:1 상담, 추가 검사 안내, 치매검진비 지원 등을 통해 집중 관리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204-2878)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