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다운동 노인일자리 등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영 기자] 울산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28일 오전 9시부터 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8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타 지역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근무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건에 대해 이 같은 불상사가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작업안전 근무수칙과 골절사고, 화재사고발생시 대처요령, 야외활동시 진드기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어르신들이 우울감과 무기력감으로 많이 지쳐있는 심신을 치유하고 활력을 제공해 드리고자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노승현팀장을 모시고 노인 우울증 진단검사와 정신건강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23일부터 다소 완화된 코로나 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 인원을 두개조로 나누고 발열체크, 환기 등을 철저히 하여 진행하였다.
박태완 중구청장은“마을환경정비에 힘써주시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분들 덕분에 다운동의 환경이 쾌적하고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활동할 수 있도록 코로나가 다소 진정되길 바라며, 다가오는 무더위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