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솔중, 법사랑 청소년상담위원회로부터 발전기금 전달받아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영 기자] 울산 외솔중학교(교장 박현미)는 법무부 법사랑 청소년상담위원회(위원장 박정희)로부터 22일 코로나 블루 및 학교 부적응 학생 상담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법사랑 청소년상담위원회는 법무부 소속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범죄예방을 위해 많은 지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위원회는 28일 울산 전 지역 전면 등교를 앞두고 코로나 블루 및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한 사제지간 상담활동비를 지원하고, 2022년 신입생까지 연계 될 수 있게 스승존경 제자사랑 행복한 학교가 되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쌀 80KG등을 전달해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선생님들과 상담으로 마음의 힘을 기르게 하고자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정희 위원장은 “이번 학교발전기금 기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회복되고, 청소년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인프라가 형성되며, 법사랑 청소년 상담위원들의 전문 인력과 지식 등을 활용한 상담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