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까지 저소득층 150가구에 밑반찬 배달 계획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영 기자]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상민 공동위원장·심재복 민간위원장)는 17일 착한가게 후원금으로 준비한 밑반찬을 관내 저소득계층 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배달 사업은 간편 조리식품으로 주로 식사를 해결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아 반찬을 스스로 챙겨 먹기 힘든 저소득 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조리한 밑반찬을 배달함으로써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사랑 듬뿍 밑반찬 배달 사업은 저소득 가정에 연 3회 50가구씩 연말까지 총 15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2021년 1차는 3월에 실시하였으며, 이번 2차를 두 번째로, 마지막은 9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심재복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많은 이웃들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 완료했거나, 예정인 상황이다. 조속히 지역사회 경제가 안정화가 되어 더 많은 후원금으로 경제적,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등대같이 밝은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