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취약계층 방충망 교체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영 기자]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경숙·김문자)는 17일 경제적인 이유로 방충망 보수를 하지 못해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장애인 5세대를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취약계층 방충망 교체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주승 등 10여 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웅촌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5월 방충망 교체가 필요한 세대를 직접 방문·현장 확인을 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해당 세대를 재방문해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김문자 위원장은“협의체 위원들의 재능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