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오후 9시부터 주택가 및 공동주택 밀집지역, 공원 등 지역 내 전체를 대상으로 야간 순찰을 실시
울산 중구 복산2동, 자율방범대 야간 순찰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영 기자]울산 중구 복산2동 자율방범대(대장 박도희)는 지난 14일 오후 9시부터 주택가 및 공동주택 밀집지역, 공원 등 지역 내 전체를 대상으로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지역 내 빈집 밀집구역과 같이 인적이 드물고 노후화 한 장소를 중점적으로 순찰함으로써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청소년들을 비롯해 복산2동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야간 순찰은 방범대원 전원이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 중이며, 3~4인 1조로 나눠 복산2동 지역 내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도희 복산2동 자율방범대장은 “방범대원들 모두 늦은 시간에도 순찰활동을 하며 고생해주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야간 순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복산2동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늦은 시간에도 순찰 활동에 임해주시는 자율방범대 대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안전한 동네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