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회장 등 6명으로 수립지원단 구성...역할 정립과 향후 일정 논의
울산 중구 병영2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단 설명회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영 기자]울산 중구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오후 3시 2021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수립지원단 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은 울산 중구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하는 것으로, 주민주도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파악하고 동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를 선정해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지원단과 참여주민으로 구성되는 추진단은 이후 지역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복지 전달체계 개선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체적인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병영2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단은 심정희 주민자치회장, 이영환 주민자치회 주거복지분과장, 송경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남순 통정회장 및 복지담당공무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단의 역할을 정립하고,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다겸 병영2동장은 “참여주민들이 협업과 소통, 합의를 통해 적극적인 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수립지원단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필요와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도 마련함으로써 행복한 병영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