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 독거 12세대에 삼계탕, 설렁탕, 컵라면 등 40만원 상당...비대면 배달
울산 중구 로고. (사진출처=울산 중구 홈페이지)
[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영 기자] 울산 중구 병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경순)는 10일 오전 10시 사랑의 부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부식 꾸러미는 병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매월 조금씩 모은 회비 40만원으로 구입한 것으로 독거세대가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메트로식품인 삼계탕, 설렁탕, 미역국, 컵라면 등 10여가지로 구성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 12세대를 선정해 마련한 부식 꾸러미를 비대면으로 배달한 뒤 유선으로 안전을 확인했다.
병영2동 지역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등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다겸 병영2동장은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힘을 써주신 병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