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동은 자율방재단, 새마을회, 통정회, 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그린리더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동별 실정에 맞게 환경정비단을 구성해 상습침수지역 우수받이 준설 활동을 펼친다. 북구는 인력으로 준설이 어려운 구간은 준설차량을 동원해 정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우수받이 환경정비활동으로 여름철 집중호우가 내릴 때 나뭇잎 등에 의해 우수로가 막혀 도로가 침수되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실정에 밝은 민간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동별 특성에 맞는 환경정비를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기 재난취약분야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