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유관기관, 관련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준비사항과 유관기관 지원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산해수욕장 개장기간은 7월 1일~8월 31일까지 62일간이며, 1일 77명의 운영인력이 동부경찰서‧해양경찰서‧동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일산해수욕장 일원 환경정비, 교통지도, 노점상 관리, 상가 물가안정 대책, 식품위생 및 공중화장실 관리 등 관계부서장의 지원을 통하여 해수욕객의 편의제공과 시설환경 관리를 운영하게 된다.
동구청은 해수욕장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의 감염예방에 두고, 부구청장을 반장으로 방역대응반(5개반 11명)을 구성할 계획이다. 해수욕장 이용객 관리를 위하여 백사장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주 출입구에 발열체크 부스(7개소) 설치 및 방역전담인력(32명)을 배치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안전 및 방역관리에 중점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방역관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