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 포장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재활용품의 배출단계에서부터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여, 급증한 재활용 폐기물의 적체를 방지하고 재활용품 품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채용된 25명의 자원관리도우미는 12월 초까지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등을 순회하며 주민에게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직접 재활용 폐기물을 선별하는 시범을 보이는 등 주민들의 자원재활용 의식을 적극 개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자원관리도우미 인력을 통해 직접 주민들에게 와닿는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재활용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