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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오는 6월까지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확충
  • 신혜경 기자
  • 등록 2020-03-10 1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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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 양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 상반기 중으로 다함께돌봄센터 4곳을 확충해 운영 할 계획이라고 10일 전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남구는 지역 내 폐원어린이집 3곳과 선암커뮤니티센터 내 1곳을 리모델링해 6월 초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현다함께돌봄센터 1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이곳에서는 맞벌이 부부들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들의 간식을 챙겨주고 숙제를 도와주며, 아동의 흥미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상시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모의 병원이용 등 긴급 상황 발생으로 돌봄 공백이 생길 경우 일시·긴급 돌봄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아이를 양육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는 아동 양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상반기 개소예정인 4곳을 설계용역 중이다.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센터장들은 아동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수요자 중심의 돌봄센터 조성을 위해 설계에 참여하고, 교구학습·체육활동·놀이를 통한 또래관계 형성 등 아동에게 도움이 될 수 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6월부터 아동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양육환경을 마련하고,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가 안전하게 케어 받을 수 있는 센터를 조성하여 저출산 문제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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