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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공공시설 '열화상카메라' 주민안심역할 으뜸
  • 신혜경 기자
  • 등록 2020-03-09 09:08:36
  • 수정 2020-03-09 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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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게 늘어선 대기줄에도 발열 확인에 적극 협조, 성숙한 시민의식 돋보여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행정복지센터 열화상감지카메라가 코로나 19 차단에 최첨병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남구 지역 14개 모든 행정복지센터에 도입된 열화상감지카메라 운영은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행정복지센터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어 무엇보다 다행이라는 분위기다.

특히 열감지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는 방문객들도 불평 한마디 없이 발열 체크에 적극 협조하고 있어 성숙된 시민의식도 돋보인다.

남구는 아직 발열로 인해 보건소로 통보된 사례는 없으나 방문객 개별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구는 지난 2일 통합방역단 발대하고 동네 구석구석을 방역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민자체방역 실시 및 수제마스크 기부, 임대료 인하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민들의 자체적인 노력도 계속 확산되고 있다.

울산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주민의식에 감사드리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 안전 확보와 감염병 위기 상황 극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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