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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0년 신규 평생학습 마을학교 모집
  • 신혜경 기자
  • 등록 2020-03-05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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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학습 마을학교 1개소 선정, 8,500천원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울산 남구는 근거리 학습 인프라를 확대를 위해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신규평생학습 마을학교 1개소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전했다.

남구는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1개소를 선정하고 3월 안으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지역 내 10명 내외 학습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마을학교 운영위원회 활동이 가능 곳이다.

신청 방법은 남구청홈페이지(http://www.ulsannamgu.go.kr/)에서 받아 작성한 신청서 등을 오는 13일까지 남구청 평생교육과(226-5682)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마을학교는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방안을 협의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평생학습사업이다.

배우고 싶었지만 홀로 배우는 부담, 수강료 부담 등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주지 인근에서 운영해 여러 부담을 낮춤으로써 주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남구는 지난 2016년 행복신사 마을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개의 마을학교를 운영 중에 있으며, '찾아가는 마을학교'로 마을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재능을 기부하는 등 배움과 나눔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된 남구 4개의 평생학습 마을학교에는 총 2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626명이 주민이 참여했으며, 그 중 행복신사 마을학교는 주민주도 우수 마을학교로 선정돼 울산 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울산 남구관계자는 "평생학습 마을학교가 주민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지역공동체의 정체성 회복 뿐 만 아니라, 근거리 학습공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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