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신혜경 기자] 숙련기술봉사회(회장 고동훈)는 28일 남구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860,000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수제마스크 300개와 팥빵 240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구 내 저소득세대 및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고동훈 회장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이번 후원물품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숙련기술봉사회는 2014년에 결성되어 헤어,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100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업인력공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맞춤형 재능봉사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