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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찾아가는 무료 건축 민원상담실 등 건축행정 신규시책 운영
  • 서현빈 기자
  • 등록 2020-02-06 13: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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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사 대상 간담회 열어 신규시책 홍보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올해 지역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건축 민원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무료 건축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대형 건축공사장 건축민원 제로화를 추진하는 등 건축행정 관련 신규시책을 마련해 주민 편의를 돕는다.

6일 북구에 따르면 올해 건축 전문가가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를 매월 2회 찾아가 건축 관련 민원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무료 건축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울산건축사협회 등의 협조를 얻어 상담 건축사를 정해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축인·허가 등 전반적인 건축과정 및 절차 안내, 건축법상 위반건축물 여부 및 양성화 절차 안내, 건축 관련 이웃간 분쟁상담, 건축물 유지 및 관리방법 안내 등 건축 관련 민원 상담을 제공한다.

북구는 또 올해 처음으로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건축민원 제로화를 위해 주민설명회, 민원 접수함 설치 등을 추진한다. 주거지역 내 공사하는 150세대 이상 아파트, 5천㎡ 이상 및 11층 이상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공사 시작 전 주민들에게 공사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실시하도록 하고, 착공 이후에는 공사장 입구에 민원 접수함을 설치해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접수받아 해결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공사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건축허가표지판 표준안을 마련해 공사장 입구에 설치하고 공사 관계자 연락처와 구청 및 관련부서의 연락처를 적어 넣어 민원 해소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북구는 최근 올해 건축행정 신규시책 홍보와 함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건축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성장관리방안이 수립된 천곡·달천·대안동 일원에 시행중인 은퇴자 등을 위한 전원주택 조성에 대한 건축사들의 의견을 들었다.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개정에 따라 변경되는 공공건축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울산 북구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건축행정의 내실화를 도모해 주민 편익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건축사협회 등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건축민원 해소를 통한 주민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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