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 세대공감창의놀이터는 2월 봄방학 기간을 맞아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매주 수요일 야간에 진행하던 야간프로그램 '달빛놀이터'가 봄방학 기간을 맞아 프로그램을 추가한다.

창의놀이터 상설프로그램 중 가족 또는 연인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별해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5일에는 가죽을 염색하고 각인해 동전지갑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새김과 기억의 가치 나누기', 가족들이 함께 춤을 배우고 추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세대공감 롤리폴리 땐스파티'가 열린다.

12일에는 달콤하고 따뜻한 음료를 나누는 '라떼와 함께 봄을 기다리는 카페', 가족의 빛나는 순간을 담아 레진 악세서리로 간직할 수 있는 '스포트라이트 스타'가 진행되고, 19일에는 가족이 함께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고 나눠 먹으며 행복을 나누는 '행복살롱', 나무로 개성 있는 시계를 만들어보는 '올리브의 일일 나무야잡화점'이 운영된다.

26일에는 화사한 꽃을 감성적인 수채화로 그려보는 '보테니컬 감성 수채화', 직조의 원리를 놀이로 배워보는 '호호네 베틀그라운드 시즌2'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9시까지, 하루 2개 프로그램, 모두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가족, 연인, 친구 등 2~4인 그룹으로 참가할 수 있다.

25일부터 28일까지는 놀이활동가 고무신과 함께하는 방학놀이학교가 열린다.

1일 프로그램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15명의 초등학생 어린이를 모집한다.

'봄을 기다리는 즐거운 놀이'라는 부제로, 창의놀이터 야외공간과 주변 환경을 이용해 놀이를 진행하고, 하루의 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월 기획프로그램은 모두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세대공감창의놀이터 홈페이지(nori.bukgu.ulsan.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