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설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특별대책을 추진, 주민불편을 해소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연휴 기간 종량제봉투,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은 설날 당일인 25일과 이튿날인 26일에는 수거하지 않는다.
24일과 27일에는 정상 수거하므로 쓰레기 수거일자를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휴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 등 신고사항을 처리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청소도 실시한다.
또한 연휴를 전후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대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울산 북구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수거 특별대책 추진으로 연휴기간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