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소은 기자] 울산 동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쓰레기 처리 종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4일중 쓰레기 처리시설 휴무일인 25일(설날)과 26일(일요일)을 제외하고는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 할 계획이다.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등 간선도로변은 연휴기간에도 휴무 없이 지속적으로 청소를 실시 할 계획이며 쓰레기 민원해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설연휴 종합 환경정비 대책을 수립해 운영하기로 했다.

동구 관계자는 "쓰레기 미수거 기간에는 집안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이 적극적인 동참을 해주시기를 당부하며 설 연휴를 맞아 동구 지역 내 주택가 이면도로, 공원, 해안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국토대청결 청소를 실시해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아름다운 우리 고장의 첫 이미지를 부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