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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내년 호계 구시가지 간판개선사업 실시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12-22 1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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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가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 호계 구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호계역에서 시장2리 사거리까지 522m 구간에 130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벌인다. 해당 지역 238개의 간판을 철거한 후 업소별 특성에 맞게 디자인된 간판 160개를 설치하게 된다.

국비 3억 원, 시비 1억 5000만 원, 구비 1억 5000만 원 등 모두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북구는 내년 초 정비 시범구역을 지정하고,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내년 10월까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간판개선사업 대상지인 호계 구시가지는 호계역과 호계시장이 위치하고 있고, 인근에 대단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어 간판정비 및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북구 관계자는 "호계 구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호계시장 상권 활성화는 물론 명품 거리를 조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주민대표의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37개 지자체가 신청해 북구를 비롯해 모두 29개 지자체가 대상지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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