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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이해 위한 특강 및 현장 방문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12-17 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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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부영 지부장 직원 특강, 간부 공무원 생산현장 방문 이어가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가 지역에 위치한 현대자동차를 이해하기 위해 직원 대상 특강과 생산현장 방문 등을 이어간다.

북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하부영 지부장을 초청해 '현대자동차와 노동조합의 사회적책임'을 주제로 특강 시간을 가졌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강에서 하 지부장은 노동조합이 노동자들의 권리와 인권 향상을 위해 추진한 활동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올해 북구와 당사해상캠핑장 건립 사업에 30억 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오는 18일에는 이동권 북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10여 명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현장을 찾는다.

이날 방문단은 소형 SUV와 수소전기차 생산공장, 수출선적부두 등을 둘러보고 자동차 산업 전망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위치한 도시인만큼 기업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 구정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특강과 생산현장 방문을 통해 직원들이 현대차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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