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6일 연암동 1130-4번지 일원 소방도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공사를 마친 무룡고교 일원 소방도로는 폭 12m, 길이 270m의 연암동과 화봉동을 잇는 도로로,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암중학교와 무룡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현재 건설중인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설 예정인 평생학습관 접근로가 확보돼 이용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더할 수 있게 됐다.
무룡고교 일원 소방도로는 지난해부터 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토지 보상협의와 문화재 시굴조사를 거쳐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마쳤다.
북구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준공 후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