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사랑나눔농장에서 지역 11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무 수확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체험행사에서는 아이들이 뽑은 무를 가져갈 수 있고, 일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수확한 무로 깍두기를 담그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체험행사 외 수확한 무와 배추를 연말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염포동 사랑나눔농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운영하는 텃밭으로 계절별 수확물을 소외계층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