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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천곡동·달천동·대안동 비시가화 지역 성장관리방안 시행
  • 서현빈 기자
  • 등록 2019-10-24 09: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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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개발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유도

[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의 장래 개발행위에 대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는 성장관리방안을 24일 결정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성장관리방안은 개발압력이 높아 무질서한 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장래 개발행위에 대한 계획적 개발 및 관리방안을 수립하는 유도적 성격의 도시계획 기법이다.

이번에 결정고시한 북구 성장관리방안 수립 대상지역은 천곡동과 달천동, 대안동 내 비시가화 지역 총 2.796㎢로, 이 지역은 기반시설의 설치와 건축물의 용도 등에 성장관리방안을 적용한다.

건축물의 경우 권장용도와 허용용도, 불허용도를 각각 정하고, 건축물 배치와 외관, 높이도 의무사항으로 규정했다. 또 옹벽구조물 등 사면안정화 계획, 환경저감대책도 의무사항으로 포함했다.

기반시설계획, 건축물계획, 환경 및 경관계획 등 세부기준 준수시에는 건폐율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북구 관계자는 "주거, 상업, 공업지역 외 비시가화 지역에서의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기반시설 부족, 환경훼손 등의 사회적 문제 해소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는 이번에 수립한 성장관리방안으로 난개발문제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은퇴자들을 위한 전원주택 개발활성화를 통해 인구유출 방지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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