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비만관리를 위해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40개 가정에는 체중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는 내달 15일까지 어린이 당뇨 등 건강 이상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여건으로 관리가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체중계 지원과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관리 교육자료를 배포해 부모와 아동이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비만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동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