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현빈 기자] 울산 북구가 생활 속 꽃문화 확산을 통한 꽃향기 가득한 북구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꽃보다 아름다운 우리 동네' 콘테스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 꽃단지 조성사업에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번 콘테스트를 기획했다.

북구에 따르면 생활공간 속 꽃과 나무를 심은 우수사례를 발굴해 우수사례 전시와 홍보를 통해 꽃 생활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북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공간 속 꽃과 나무 등을 잘 가꾼 우수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주택 옥상이나 정원, 동네 골목길과 자투리땅, 상가 등 3개 분야로 나눠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9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현황사진이 포함된 신청(추천)서를 내달 4일까지 북구청 농수산과 또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smuf1126@korea.kr) 접수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www.bukgu.ulsan.kr)를 참고하거나 북구청 농수산과 전화(241-8073)로 문의하면 된다.